슥삭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불안정한 채용 시장에서 오는 혼란과 경력이 없는 대학생이 본인 이력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 없어 진로를 선택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출시된 서비스이다.
경력직의 경우 본인의 이력을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직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 관련 플랫폼이 활발하게 이용되었지만, 신입의 경우 네이버 카페, 게시판 형태의 사이트가 보편적으로 이용되며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신입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을 위해 취업 솔루션 ‘슥삭’은 관심분야, 직무 필터를 설정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활동을 추천 받고 학년별로 경험하는 활동 이력 데이터를 수집하여 커리어 패스를 설계하고 가이드를 제공한다.
슥삭에서는 대학생 1학년부터 취업까지의 과정에서 개인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리어 패스 및 취업정보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대학생 개개인에게 커리어 패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내가 저장한 일정들을 ‘캘린더’ 형식으로 기록하여 일정 관리를 할 수 있고, 모집공고 마감 알림 설정을 통해 지원 날짜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또한 모집공고 지원 결정 시 대외활동, 동아리, 인턴에 대한 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7만 명의 유저를 확보해 400만 건의 개인화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 정보 큐레이션 기술을 탑재한 ‘슥삭’은 대학생 맞춤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출시 1년 8개월만에 대학생 회원 10만명을 확보하고, MAU 18,000, 앱스토어 생산성 부문 42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 유저별 대외활동 참여율을 증대시키고 공고와 유저 매칭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며 기업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슥삭 관계자는 “이번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사용자들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홈 화면을 개편하였다”며 “슥삭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창업으로 시작된 서비스인 만큼, 대학생 입장에서 수많은 대외활동, 공모전 정보를 탐색하고 일정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을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취업 솔루션”이라며 “기업 구성원 모두 20대로 이루어져 Z세대의 커리어 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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