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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차기작, 배터리·화면 키운다?

입력 2022-04-12 14:05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클래식 〈사진=갤럭시워치 공식 홈페이지〉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클래식 〈사진=갤럭시워치 공식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차기작이 대용량 배터리 및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삼성 제품 정보를 전해온 미국 샘모바일(SamMobile)은 최근 ‘엄청난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5 프로 등장 가능성(Galaxy Watch 5 ‘Pro’ with monster battery could be in the works!)’이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워치5 시리즈 상위 모델 갤럭시워치5 프로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사양에 572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점쳤다.

갤럭시워치 시리즈는 지난해 선을 보인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4 클래식(Classic)이 최신작이다. 각각 일반 모델과 대화면 두 종류로 나뉜다.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대화면 모델의 경우 361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샘모바일 주장이 사실이라면 갤럭시워치 최신작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을 훨씬 웃돌게 된다. 샘모바일은 이를 바탕으로 삼성이 본체나 디스플레이 크기를 더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샘모바일은 “대부분 스마트워치는 구동시간 제약이 과제”라며 “갤럭시워치 차기작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면 더 오랜 시간 사용이 필요한 소비자들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시점에서 차기 갤럭시워치의 배터리 용량이나 화면 크기 등 공식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새 하이엔드 모델을 투입해 스마트워치 업계를 잡고 있는 미국 애플에 반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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