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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전사 스마트오피스 구축…IT플랫폼 기업화 속도

입력 2022-07-11 08:52

[잡코리아]
[잡코리아]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는 서울 서초동 본사의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강남역 더에셋 빌딩에 D&T(Data&Tech) 센터 스마트오피스를 연 잡코리아는 이달 초 경영관리·플랫폼사업본부 등이 위치한 서초 본사까지 공사를 완료하며 전사 스마트워크 체제를 구축했다.

서초 스마트오피스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공간 구성 및 좌석 배치가 특징이다.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협업 공간을 확대하고 사내 카페 등 휴게 공간도 확충했다. 공용PC 환경 조성과 가상데스크톱인프라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남 ‘D&T센터’ 스마트오피스는 기술본부와 데이터AI 본부가 들어섰다. 개발자들의 유기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 상승을 고려해 설계됐다. 자율좌석제를 도입, 각자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강남에 이어 서초 본사도 스마트워크 체제를 갖추면서 IT기반 업무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부 소통과 협업 확대, 업무 환경 개선에 따른 임직원 만족도 향상, 인재 영입 경쟁력 확보 등 전사 차원의 시너지를 회사는 기대했다.

기업문화 혁신에도 속도를 내온 잡코리아는 올해 초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문화추진단’을 구성, 조직 변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사기를 북돋기 위한 매월 ‘간식Day’ ‘N행시 이벤트’ ‘게릴라 퀴즈쇼’, 팀 매칭 회식 등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정기 타운홀 미팅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조기퇴근을 보장하는 ‘패밀리데이’를 도입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업계 최대 구직자와 구인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행복한 커리어 여정의 동반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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