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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 “ICT 사랑방” 조성

입력 2022-11-11 10:19

SK하이닉스와 디지털 격차 해소 선도

하트-하트재단,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  “ICT 사랑방” 조성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는 충청북도 청주시 내 가경노인복지관에 ‘ICT 사랑방’을 조성하고 경제적·지역적·문화적 소외 등 지역사회 내 노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건강, 문화, 여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청북도 최초의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후원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조성되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1층에 조성된 ICT 사랑방은 건강누리, 창작누리, 정보누리, 게임누리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ICT 건강 측정 및 관리 기기·키오스크·VR 기기·영상 촬영 및 편집 미디어 장비 등 20여종 70여개의 ICT 장비 및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니어 ICT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까지 지원하여 복지관 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ICT 사랑방 조성 소식을 접한 청주시의 한 주민은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고 핸드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에 노인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배우기란 쉽지 않다”며, “이번 ICT 사랑방 조성은 노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사회자립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해주시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며,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의 욕구와 필요를 경청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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