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4~8도 높아 10월 하순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6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 7도, 부평구·서구·중구 8도, 동구·미추홀구 10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7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 16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