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디노마드가 ‘2022 서울특별시 성수수제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상품제작’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노마드는 서울시로부터 본 지원사업을 위·수탁받아 성수수제화 이미지를 리브랜딩 하고,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협업 상품 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노마드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비문화 창출을 목표로 아카데미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디노마드는 공모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5월부터 세 팀을 매칭 했다. 브랜드 측은 디자인 개발 미팅을 진행하고, 브랜드와 협업 아티스트의 장점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제작했다. 먼저 매 시즌 새로운 주제로 디자인하는 브랜드 ‘튜페이스’는 아티스트 ‘1S1T Youngmin Kang(강영민)’과 함께 라운드 페니 로퍼, 라운드 퍼 부츠 외 4개 제품을 선보였다.

스니커즈 전문 브랜드 ‘스냅커’는 일러스트, 만화, 페인팅을 다양한 이미지로 작업하는 ‘BAZBON(배즈본)’ 작가와 심벌 자수를 활용한 한정판 스트릿 캐주얼 스니커즈를 개발 및 제작했으며, ‘아르벨’은 일본식 기법으로 제품을 만드는 ‘Unblown(언블런)’ 작가와 함께 생지 가죽에 일본식 전통 핸드 스티치를 표현하고, 아르벨의 밴딩을 제품에 녹인 밴딩 통가죽 로퍼를 새롭게 공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 아티스트는 수제화에 아티스트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디노마드는 제품 이미지 및 영상 촬영을 진행해 브랜드에 제공하였으며, 제품 영상은 SNS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30초 이내의 광고 형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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