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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에이치바이오, 유산균 발효 통한 '안티폴루션 효능' 논문 게재

입력 2023-01-06 12:21

엠앤에이치바이오, 유산균 발효 통한 '안티폴루션 효능' 논문 게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미생물 발효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사 업체인 엠앤에이치바이오(대표 강대중)는 청미래 덩굴잎 유산균 발효 추출물이 anti-pollution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코스메틱스(Cosmetic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시중에 망개잎으로 더 알려진 청미래 덩굴잎은 경남 의령 지역의 특산물이며, 이러한 망개잎으로 감싼 망개떡은 오랫동안 떡이 상하지 않아 청미래 덩굴잎의 뛰어난 항균력과 안전성은 매우 유명하다. 이를 기반으로 많은 연구에서 아토피, 기미 등 피부 건강에 대한 청미래 덩굴잎의 기능성 효능을 보고하였으나 이는 주로 여러 용매의 단순한 추출법에 의한 청미래 덩굴잎의 항균 및 항산화 효능에 관한 내용들로써 청미래 덩굴잎의 유산균 발효 공정기술에 의한 효능 연구는 거의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다.

논문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피부주름 관련 특허 유산균과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발효 청미래 덩굴잎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산화 효능에 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용매 추출액 보다 발효 추출물의 항염 및 항산화 효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항산화능의 표준으로 사용되는 vit C보다 발효 청미래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함염증의 경우 대조군으로 사용된 dexamethasone 보다도 항염 효과가 1.63배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엠앤에이치바이오, 유산균 발효 통한 '안티폴루션 효능' 논문 게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팀 김유경팀장은 “무엇보다 피부 세포의 중금속 오염 시 대응 반응의 정도를 측정한 결과 발효 청미래 추출물의 세포 손상 방어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중금속 및 미세먼지 등에 의한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anti-pollution 코스메틱 소재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안티폴루션과 가려움증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였고, 특허등록까지 마침으로써 천연물의 유산균 발효기술을 이용한 녹색, 바이오 화장품 소재 개발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였다.

엠앤에이치바이오는 독창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2,000 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발효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세계적인 발효기술 개발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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