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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주 초 전국 곳곳에 봄비…미세먼지 '보통'

입력 2023-04-17 06:55

월요일은 경기와 강원에 비소식
화요일 전국, 수요일 전남·제주 등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2월10일 서울시청 인근 도로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2월10일 서울시청 인근 도로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17~23일)는 주 초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은 경기·강원에, 화요일은 전국에, 수요일은 전남·경남·제주도에 비가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18일)은 전국에, 수요일(19일)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월요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0도)보다 다소 낮겠지만, 화요일부터 기온이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목요일(20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4~15도, 낮 기온은 15~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7~13도, 인천 8~12도, 춘천 3~11도, 대전 5~13도, 광주 6~14도, 대구 7~14도, 부산 9~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7~21도, 인천 15~19도, 춘천 18~23도, 대전 18~23도, 광주 19~25도, 대구 19~27도, 부산 19~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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