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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케어, 코리빙하우스 위탁 운영하는 PM사 역할 확대

입력 2023-04-17 13:51

홈즈케어, 코리빙하우스 위탁 운영하는 PM사 역할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성우프라임매니지먼트'의 오피스텔 위탁 운영 브랜드 '홈즈케어'가 임대형 기숙사인 코리빙하우스 PM(Property Management)사로 새롭게 도약하며 사업을 확대한다.

홈즈케어에 따르면 기존 오피스텔 임대 관리 및 커뮤니티 시설 위탁 운영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리빙하우스 PM사 역할을 수행한다. 코리빙하우스란 여러 거주자들이 독립된 공간, 공유 공간을 영위하는 공동기숙사 개념의 주택이다. 즉, 한 건물에서 방은 각자 사용하되 세탁실, 거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공유하는 형태다.

이에 홈즈케어는 사업 수지 분석, 코리빙 공간 기획 및 디자인, 건축 설계, 신탁사 및 시공사선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임차인 사전 모집 및 입주 관리, 컨시어지 서비스, 리파이낸싱, 자산 매각 컨설팅 등 임대형 기숙사에 특화된 PM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즈케어의 이번 PM사 활동은 지난 2월 14일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 개정 및 공포가 큰 동기 부여로 작용했다. 공유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법상 기숙사의 하위 용도로 임대형기숙사가 건축 용도에 추가된 것이다. 즉, 이번 개정으로 임대형기숙사가 신설돼 임대 사업자가 1인 가구를 위해 20실 이상 기숙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홈즈케어는 사업 PM은 물론 코리빙하우스의 위탁 운영 및 임대형 기숙사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즈케어는 최근 코리빙하우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늘어나는 위탁운영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컨시어지서비스 전문 기업 '리빙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리빙하우스 위탁 운영 전문 브랜드 홈즈엔을 런칭했다.

홈즈케어 관계자는 "홈즈엔은 코리빙하우스 공용 공간 관리 및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내 콘텐츠 제공 역할을 담당한다."며 "또 24시간 보안 및 방역 체계를 지키는 역할도 수행하는데 코리빙하우스 내 생활 민원 및 고장, 수리 접수 시 이를 즉각 처리하여 생활 편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도 역할 특징"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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