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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기온 19~24도 '포근'…아침 5도 내외

입력 2023-04-28 06:54

오후부터 점점 흐려져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기온 19~24도 '포근'…아침 5도 내외
<뉴시스> 2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점점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아,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3도, 청양·천안·서천·금산·논산·공주·부여 5도, 홍성·세종 6도, 당진·예산·서산·대전·아산 7도, 보령 8도, 태안 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9도, 보령·서산 20도, 서천·홍성 21도, 청양·계룡·당진·예산·부여 22도, 천안·논산·공주·대전·아산·세종 23도, 금산 2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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