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8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 매월 세번째 목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음악회로 열려

광화문음악회는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오픈 스페이스(교회 공간)를 활용하여 현대해상이 3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매월 세번째 목요일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로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무료 음악회이다.
이번 광화문음악회는 ‘Eufonía(선율)’를 타이틀로 기타를 중심으로 한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 여러 악기와 협연으로 진행된다.
초청 연주자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윤식은 전 공연에 출연하여 독주와 멋진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에센 폴크방음악대학교에서 기타 연주자 및 실내악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에센 · 베를린 · 린쯔· 비엔나 등 여러 도시의 초청을 받아 기타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한국기타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기타와 협연하는 플루리스트 이래하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대 디플로미노,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서울 유니버설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와 한국플루트학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하순원, 바이올리니스트 전경미, 임진향, 비올리스트 구정회, 첼리스트 최수원은 모두 해외에서 음악을 전공한 우수한 연주자들이며 현재 여러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끝으로 이번 제33회 광화문음악회가 클래식 기타와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들과의 선율을 통해 클래식 기타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경험해 보며 여러 명곡 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