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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다가 맑아져...낮 최고 24도 초여름 더위

입력 2023-05-22 06:53

아침 최저기온 15도..황사 영향권

[날씨] 인천, 흐리다가  맑아져...낮 최고 24도 초여름 더위
<뉴시스> 22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관측되겠고,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옹진군 13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14도, 동구·연수구·중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6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5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24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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