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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친환경 ‘탈리스커 와일더 씨 팔리 에디션’ 출시

입력 2023-08-16 14:18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탈리스커, 해양 보호단체 ‘팔리 포 더 오션스’와 협업해 한정판 신제품

한정판 신제품 ‘탈리스커x팔리 와일더 씨(Talisker x Parley Wilder Seas) 팔리 에디션’
한정판 신제품 ‘탈리스커x팔리 와일더 씨(Talisker x Parley Wilder Seas) 팔리 에디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아지오코리아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탈리스커가 한정판 신제품 '탈리스커 와일더 씨 (Talisker Wilder Sea) 팔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탈리스커 와일더 씨’는 바다가 만든 위스키인 ‘탈리스커’의 브랜드 정신에 기반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해양 보호 단체 ‘팔리 포 더 오션스 (Parley for the Oceans, 이하 ‘팔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탈리스커 와일더 씨’는 탈리스커 증류소 최초로 프렌치 오크 XO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시켜 풍부하면서 복잡한 특징을 지닌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탈리스커가 탄생한 스코틀랜드 북부 스카이 섬의 거친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는 듯한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자두와 진한 건포도의 풍부한 과일향과 만나 새로운 깊이감과 풍부한 프루티함을 선사한다.

신제품 ‘탈리스커 와일더 씨’에는 탈리스커 제품 최초로 재활용 유리병과 용지 등을 사용한 친환경 패키징 방법이 적용되었다. 100% 바이오 연료로 만든 재생 유리병과 함께 종이 박스 없이 재활용한 용지로 만든 넥 태그를 사용하고, 라벨 사용을 줄이기 위한 세라믹 장식을 활용했다.

탈리스커는 ‘탈리스커 와일더 씨’ 제품을 한 병 제작할 때마다 한화 약 5천원(3파운드)을 팔리의 해양 보호 및 보존 활동에 기부해 총 50만 파운드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스코틀랜드 북부 섬의 거친 바다와 파도의 감성을 반영한 피트 위스키 ‘탈리스커’의 한정판 제품인 탈리스커 와일더 씨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통해 “이번에 출시되는 탈리스커 한정판 제품들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피트 위스키에 대한 취향을 발견하고 탈리스커만의 매력을 경험하는 동시에 해양 생태계 보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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