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HOME  >  사회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국가유산청 '매장 유산 보존 사업' 6년 연속 선정

입력 2026-05-15 21:36

- 2020년부터 대학박물관 매장 유산 체계적 정리 및 국가 귀속 추진
- 미정리 유물의 보존 처리,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핵심 과제 수행
- 20일 '열하일기' 보물 지정 기념 강연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병행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6 매장 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이 사업은 대학박물관이 2000년 이전에 발굴한 매장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국가로 귀속하고, 이를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미정리 유물의 보존 처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학술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 귀속 대상 유물 등록과 자료 현행화, 정리 유물의 전시 및 교육 활용 기반 구축, 사학과 고고학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1967년 개관한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 및 연구해 온 대학박물관이다.

현재 박물관 측은 이번 매장 유산 사업 외에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뮤지엄×만나다',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등 다수의 연계 사업을 수행 중이다.

박성순 관장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박물관의 학술적 역량과 지속적인 유물 보존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학술 연구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 전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예고했다.

한편, 박물관은 오는 5월 20일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국가문화유산 보물 지정을 기념해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연다.

이어 5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특별전 '석주선을 잇는 우리에게'를 개최해 석주선 선생의 학문적 가치와 문화유산 보존 정신을 조명한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