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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굿, 모든 분야 법률AI챗봇으로 진화한 ‘로앤봇’ 선봬

입력 2023-08-21 15:17

이혼 분야에서 전 분야로 서비스 범위 확장…챗GPT와 달리 국내법 기반 서비스로 접근성 높여

로앤굿, 모든 분야 법률AI챗봇으로 진화한 ‘로앤봇’ 선봬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리걸테크 플랫폼 로앤굿이 운영 중인 생성형 AI챗봇 로앤봇의 성능을 강화해, 기존 이혼 분야만 가능했던 답변의 영역을 전 분야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앤봇은 로앤굿이 국내서 최초로 상용화한 GPT 기반 법률 챗봇이다.
오픈AI의 챗GPT·구글의 Bard와는 달리 국내법 중심의 서비스로 접근성 및 답변의 정확도를 높여 한국인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로앤굿은 소개했다.

지난 5월 로앤봇 출시 한 달만에 약 1000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됐다. 이후 두 달간 100%의 증가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한 달 사이에는 2000건 이상의 질문이 접수되기도 했다.

로앤굿은 당초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혼 부문으로 한정해 로앤봇을 운영했으나, 몇 달 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제처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및 로앤굿이 자체 보유 중인 정제된 상담데이터를 추가로 임베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굿의 58개에 달하는 분야별 사건 쟁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며 “각 분야별로 관련 데이터를 임베딩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가 높아져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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