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오토플러스 ‘자동차 번호판 발급’ 전용 앱∙로봇 도입

입력 2023-11-02 09:44

자동차 번호판, 앱으로 접수하고 로봇이 서빙

비대면으로 번호판 발급 신청이 가능한 오토플러스의 '번호판 제작소’ 전용 APP과 로봇
비대면으로 번호판 발급 신청이 가능한 오토플러스의 '번호판 제작소’ 전용 APP과 로봇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오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자동차 번호판 제작소에 전용 앱과 로봇을 도입해, 민원인이 번호판 신청부터 수령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오토플러스는 서울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사로서 자동차 번호판 제작 및 교부 시설인 ‘오토플러스 강서 번호판 제작소’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자동차 번호판을 발급받으려면 지자체에 방문하여 서류 작성 및 제출, 결제 등의 대면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오토플러스가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한 비대면 번호판 제작 신청이 가능해졌다.

민원인은 QR 코드나 링크를 통해 전용 앱에 접속 후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번거로운 주문 절차 없이 바로 번호판 제작을 진행할 수 있다. 전용 앱에서는 접수와 함께 카드결제 또는 가상계좌 입금이 가능하며 번호판 수령을 위한 방문 일자도 고객이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다.

현장 결제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식당이나 카페에서만 볼 수 있던 키오스크를 도입해 비대면 결제 방식도 완비했다. 제작소 내 번호판 전달도 사람 대신 배송 로봇이 진행하여,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른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환경을 조성한 강서 번호판 제작소는 전용 앱과 시스템을 통해 번호판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과 데이터를 전산화했으며, 번호판 발급 속도를 평균 2배 이상 높였다. 번호판 신청 절차를 비대면으로 간소화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함으로써 전용 앱 이용자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근무자들이 모든 작업을 서류가 아닌 전용 태블릿으로 관리해 서류 접수 및 전달로 인한 휴먼 에러도 최소화했다.

오토플러스 생산본부장 박종호 전무는 "오토플러스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직영중고차 및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모든 정보를 디지털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며, “강서 번호판 제작소 또한 번호판 발급 과정을 전산화하고 효율화함으로써 민원인은 물론 근무자의 편의와 만족도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