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1일 “트렌드지가 지난 9일 개최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정기공연 ‘We Are Family’(위 아 패밀리)에 참석했다”며 “한림예고 실용무용과에 재학 중인 예찬은 이날 공연의 MC를 맡아 능숙하게 진행력을 발휘,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멤버 예찬의 모교인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정기공연이 열린 가운데, 트렌드지 멤버들은 ‘MY WAY’(마이 웨이)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가 하면, 칼군무가 매력적인 ‘VAGABOND’(배가본드)를 잇따라 선보여 지칠 줄 모르는 기세로 객석을 압도했다.
MC 활약 후 축하공연에 합류한 멤버 예찬은 “‘NEW DAYZ’(뉴 데이즈)는 당신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곡인데요, 저희가 이 곡으로 한림예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 무대를 소개했다.
교복 핏의 무대로 학생들과 돈독한 시간을 보낸 트렌드지는 막내 멤버인 예찬에게 따뜻한 응원 멘트도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리더 한국은 “막내 예찬이의 특별한 공연에 응원 오게 돼 영광입니다. 이렇게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트렌드지로 서는 건 처음일텐데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멤버 간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응원군 활약을 마친 트렌드지는 오는 1월 스페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