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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특화 매장 ‘KT Foreigner Center’ 열어

입력 2023-12-26 13:06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통신을 포함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Foreigner Cent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KT 제공)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통신을 포함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Foreigner Cent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통신을 포함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Foreigner Cent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KT Foreigner Center’는 약 50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으로, 영업시간은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라고 소개했다.

또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총 8개 국어가 가능한 응대 직원을 채용해, 모국어로 통신 상품 상담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T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상품 추천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Foreigner Center는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Total Services’ 제공을 목표로 △다국적 상담사가 제공하는 8개 국어 상담, △외국인 대상 항공권 발권 서비스, △결제/환전/교통 통합 선불카드 ‘WOWPASS’ 발급 및 무인환전이 가능한 키오스크, △외국인 고객 선호도 높은 다양한 체험 폰 공간, △액정, 베터리, 각종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한 AS센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KT는 외국인을 미래의 고객으로 인식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 통합 서비스로 기존 통신 매장의 틀을 깨는 신선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처음 선보인 KT Foreigner Center는 이런 철학을 담아 오픈했으며 앞으로 외국인 고객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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