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도, 동구·옹진군·중구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5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1㎜ 미만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