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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공개

입력 2024-03-06 15:37

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24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LG전자의 200kW 급속 충전기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24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LG전자의 200kW 급속 충전기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전시관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먼저,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벽부형·스탠드형 두 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의 경우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서 공개된다.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

충전소 공간에는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된다.

더불어 100kW·200kW 급속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센트릭’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 사이니지·로봇 등을 결합해 다양한 B2B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은 “LG전자가 쌓아온 제조 역량과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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