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보일러 부문에서는 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에서는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브랜드의 현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를 평가하여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다.

1988년 아시아 최초의 콘덴싱 보일러 개발로 친환경 및 고효율 보일러 시장을 선도해 온 경동나비엔은 최근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퀵버튼을 통해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간 20톤의 물 절약이 가능하다. 이러한 친환경성 덕분에 국내 가정용 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경동나비엔의 보일러는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AI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한 보일러 사용을 지원한다. 매월 발간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난방과 온수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도 제공해 보일러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경동나비엔은 온수매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은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술로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특히, ‘숙면매트 온수’는 ‘듀얼온도센싱’ 기술로 온수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밤새 일정한 설정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슬립케어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슬립테크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 총괄 임원은 “경동나비엔은 그동안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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