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저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와 푸드를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국가의 스탬프를 수집하는 '글로벌 패스포트'와 포인트를 적립하는 '글로벌 랭킹'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패스포트' 이벤트는 여권과 스탬프에서 모티브를 얻어 각 나라 스탬프별 지정 음료나 푸드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자동으로 스탬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이며, 기간 내 스탬프 6장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 1장이 제공된다. 스탬프는 국가별로 최대 1장씩만 적립 가능하며, 무료 음료 쿠폰은 8월 9일에 일괄 지급된다.

'글로벌 랭킹'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정된 음료와 푸드를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른 최종 랭킹에 따라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품목당 음료는 3포인트, 푸드는 5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고객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에게는 1년 무료 음료 쿠폰이, 11위부터 200위까지 190명에게는 1주일 무료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차순위 고객 19,800명 중 5천 명을 추첨하여 25주년 캘린더 블록, 무료 음료 쿠폰, 1+1 쿠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국가의 음료와 푸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와 함께 마치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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