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아성다이소가 인기 화장품 라인을 확장하며 저가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22일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 2차 라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1차 라인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특히 인기 제품인 '리들샷' 시리즈를 확장해 총 12종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라인업이 홈케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핵심은 '시카 리들(CICA REEDLE™)' 성분이다. 이 성분은 피부를 자극해 깨우면서 동시에 진정 효과가 있는 병풀 추출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인 '리들샷' 앰플은 기존 2종에서 3종이 추가됐다. 새로 출시된 '리들샷 5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고함량의 마이크로 사이즈 미세 입자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콜라겐 리들샷 S50'과 '프로시카 리들샷 S50'은 각각 탄력과 진정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에센스 제품군은 휴대성을 높인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선보인다.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 등 피부 타입별 맞춤형 제품을 준비했다. 에센스 패드는 '2in1' 스타일로 각질 정돈과 고민 부위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팀 마스크팩은 2단계 시트로 구성돼 보습과 성분 흡수를 돕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님들께서 보여주신 1차 라인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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