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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랩, 독일 에어스테이지(Airstage)와 아시아 최초 독점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

입력 2025-01-16 10:00

-국내 및 글로벌 테마파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 가속화

주식회사 바우어랩, 에어스테이지(Airstage) 로고
주식회사 바우어랩, 에어스테이지(Airstage) 로고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몰입형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 제작의 선두주자인 바우어랩이 세계 최고의 드론 기반 비행 물체 및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에어스테이지(Airstage)’와 아시아 최초로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우어랩이 2027년 상장을 목표로 한 전략적 행보의 핵심 요소로,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의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1996년에 설립된 에어스테이지는 헬륨 기반의 자율 비행 물체를 설계 및 제작하는 독일의 선도적 기업이다. 주로 실내 공간에서 운용되는 이들의 기술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혁신적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IAA 행사에서는 자율 비행 설치물을 선보이며 그들의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과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13(Planet 13)에서도 독창적인 비행체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씨월드 아부다비(Seaworld Abu Dhabi)에서는 돌고래와 거북이 형태의 비행체를 통해 마치 해양 생물이 공중을 헤엄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런던 테이트 미술관(Tate)의 ‘Flying Aerobes’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작업으로 찬사를 받았다. 에어스테이지의 기술은 전 세계 테마파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공중 비행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뮤지컬 ‘부치하난’ 실물 사이즈의 고래 모형 등장 장면(사진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바우어랩)
뮤지컬 ‘부치하난’ 실물 사이즈의 고래 모형 등장 장면(사진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바우어랩)
바우어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4년 뮤지컬 <부치하난>에서 에어스테이지의 최첨단 기술을 아시아 뮤지컬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홍대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부치하난>에서는 거대한 실물 크기의 고래가 무대 위를 유영하며 관객들에게 몰입형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우어랩의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에어스테이지의 첨단 드론 비행 기술 및 로보틱스 연구 성과가 완벽하게 결합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바우어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테마파크, 콘서트, 대형 전시,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애니메트로닉스와 드론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콘텐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몰입형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2027년 상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바우어랩은 공간과 미디어를 융합하여 몰입형 콘텐츠를 만들어 다양한 실감 콘텐츠 분야에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머시브 미디어 컴퍼니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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