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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로보노, 사회적 기업 안전문화 구축 ‘청주 소방안전 자문 발대식’ 개최

입력 2025-04-24 10:13

K하이닉스·SK프로보노 사무국·충청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3차 업무 협약식 체결

‘SK프로보노 소방안전 자문 청주 발대식’에서 충청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SK하이닉스 안전담당자, SK프로보노 사무국 관계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프로보노 사무국(행복나래)]
‘SK프로보노 소방안전 자문 청주 발대식’에서 충청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SK하이닉스 안전담당자, SK프로보노 사무국 관계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프로보노 사무국(행복나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가 지난 23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NGO센터에서 사회적 기업 안전기반 확립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SK프로보노 소방안전 자문 청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프로보노는 2009년 SK그룹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에 무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산업 소방안전 자문은 SK하이닉스가 2019년부터 6년간 지속 참여해왔으며, 소방·시설관리 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발대식에서 청주 지역 사회적 기업 두 곳과 소방안전 자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문 대상은 전통 간식류를 제조·판매하는 ‘달달쌀강정’과 건물 청소용역을 수행하는 ‘월화수크린’이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기업들에 산업안전 및 화재 예방 관련 전문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합동 위험 요소 점검, 문제점 개선 방안 제시 및 물품 지원, 안전교육 자료 제공, 안전·소방·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SK하이닉스 안전담당자, SK프로보노 사무국 관계자, 대상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해 사회적 기업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다졌다.

SK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들이 안고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SK프로보활동을 통해 꾸준히 공유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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