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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와 교환학생 포함 교육 협력 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2 12:09

뤼야오량 당위서기(사진 왼쪽)와 김춘성 총장 [조선대 제공]
뤼야오량 당위서기(사진 왼쪽)와 김춘성 총장 [조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조선대학교는 지난 4월 28일 중국 웨이팡공정직업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약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렸으며, 조선대 김춘성 총장과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웨이팡공정직업대학교의 뤼야오량 당위서기, 리우바오쥔 봉황예술대학 당지부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공동 연구와 학술 세미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학생을 상호 파견하며 실질적인 교육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실제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협약이 조선대의 국제화를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성과를 함께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뤼야오량 당위서기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대학 간 교수와 학생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협력 지속 의지를 전했다.

조선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 다양한 국제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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