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가수 설운도가 최근 태권도 명예 7단을 수여받고, 국기원(원장 이동섭)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대한민국 무도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설운도는 앞으로 전 세계에 우리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설운도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태권도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예 7단을 수여받은 설운도는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가지고,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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