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구독 서비스' 한달 19.99달러...AI 마음대로 활용 가능, 구글 드라이브 포토 등 더 많은 클라우드 저장공간 사용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검색광고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고 사업 다양화 차원에서 출시한 'One 구독 서비스'가 AI활용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유료 회원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글의 'One 구독 서비스' 총괄 담당 심리트 벤 예르 부사장은 "AI 활용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유료 회원수가 수 백만명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One 구독서비스'는 한달에 19.99달러를 내면 AI를 마음대로 활용해 생성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에 100GB, 200GB 등 더 많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최대 5명까지 가족 구성원과 저장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의 'One 구독 서비스'는 오픈AI의 챗봇과 같은 AI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구글의 재무적 장기 전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통신은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