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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One 구독 서비스' 유료 회원, 1억5천만명 돌파...로이터통신, AI 서비스 제공으로 1년사이 유료회원 50% 증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16 10:37

'One 구독 서비스' 한달 19.99달러...AI 마음대로 활용 가능, 구글 드라이브 포토 등 더 많은 클라우드 저장공간 사용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구글의 'One 구독 서비스' 유료 회원이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6년 전 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유료 회원이 지난해 2월까지 1억명에서 변동이 없었으나 1년 사이 무려 50%나 증가한 것이다.

 구글의 유료 서비스인 'One 구독 서비스' 회원 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통
구글의 유료 서비스인 'One 구독 서비스' 회원 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통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검색광고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고 사업 다양화 차원에서 출시한 'One 구독 서비스'가 AI활용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유료 회원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글의 'One 구독 서비스' 총괄 담당 심리트 벤 예르 부사장은 "AI 활용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유료 회원수가 수 백만명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One 구독서비스'는 한달에 19.99달러를 내면 AI를 마음대로 활용해 생성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에 100GB, 200GB 등 더 많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최대 5명까지 가족 구성원과 저장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의 'One 구독 서비스'는 오픈AI의 챗봇과 같은 AI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구글의 재무적 장기 전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통신은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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