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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개최

입력 2025-06-02 09:37

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스토리텔링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작품 접수

밀알복지재단,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제11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된 실제 경험담을 갖고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 부문, 고용 부문,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일상 부문은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가족 및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 관련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 속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 부문은 장애인 근로자나 동료의 작업 현장 이야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이나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아동·청소년 부문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참가자로 한정한다. 학창시절에 마주했던 장애인(친구)이야기,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 등을 접수받는다.

작품 접수는 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각 부문별 1작품씩, 1인 총 2작품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26일 공모전 및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일상부문에서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790만원을 수여하고, 고용부문에서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한다. 아동·청소년 부문은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수여한다. 당선작은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콘텐츠로 활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 부문이 신설되어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장애에 대한 시선과 경험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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