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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사로잡은 밀키스·새로”…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 위한 교두보 마련

한종훈 기자

입력 2025-06-02 11:39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와 ‘새로’를 앞세워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 3000여 개 업체와 9만 명 이상이 방문한 아시아 대표 식음료 행사다. 타이펙스는 태국 국제무역진흥부, 태국 상공회의소, 독일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기간 동안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를 비롯해 칠성사이다, 칸타타, 순하리 등 다양한 음료·주류 제품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및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부스 내 칵테일바를 운영해 ‘새로’와 ‘밀키스’를 활용한 칵테일을 직접 제공, 현장 방문객들의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행사 동안 약 7000여 명이 롯데칠성음료 부스를 찾았으며,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 바이어들과 2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성과도 이뤄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K-드링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채널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입맛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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