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루홀딩스, 이재명 저PBR株 주가부양 경고'PBR0.6'...연매출 1조원 '옥상옥' 유보율은 5517%](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010080601264786ceb175b125131692.jpg&nmt=30)
10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노루홀딩스는 전날 보다 7.74% 급등한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루홀딩스는 2000년대 초반 이익 소각을 단행한 이후 당시 소유하던 자사주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비중은 22.9%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시장에 상장된 지주사 중 네 번째로 자사주 비중이 높다”며 “올해부터 자사주를 5% 이상 보유할 경우 보유 현황·목적 및 처리 계획에 관한 사항을 보고해야 하는 만큼 자사주를 주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강조해왔던 저PBR주와 더불어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향후 주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노루홀딩스는 1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집단으로 연매출이 1조원에 이르고 있다. 유보율은 무려 5517%나 된다.
업계에서는 "노루홀딩스의 경우 저평가된 지주사로써 연매출이 1조원 이상의 옥상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