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어메이트는 단순한 제작에 그치지 않고 유통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플랫폼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신뢰 기반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한 정산 체계와 투명한 수익 구조를 갖춘 유통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유통 사업은 유어메이트 산하 콘텐츠 브랜드 ‘002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하게 되며, 향후에는 음원 유통을 넘어 창작자 발굴, 콘텐츠 브랜딩, 기획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방준영 유어메이트 대표는 “이번 음원 유통 사업 확보는 영상, 디자인, 공연 등 유어메이트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유통 기반 위에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는 창작자의 콘텐츠가 유통으로 이어지고, 다시 새로운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어메이트는 예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 서비스와 창작 콘텐츠 유통을 함께 운영해왔으며, 공공기관과 협력한 프로그램 기획, 공연 운영,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그룹 산하에는 청소년 예술교육 브랜드 ‘아트키움’, 방문형 공연 콘텐츠 ‘사운드오브스쿨’, 공공기관 전용 플랫폼 ‘학교상점’, 영상·디자인·이벤트 콘텐츠 전문 브랜드 ‘002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이번 유통 사업을 담당할 ‘002엔터테인먼트’가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