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COM, QUALCOMM INC/DE )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퀄컴이 2025년 6월 29일로 종료된 분기에 대한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분기 동안 퀄컴의 총 수익은 103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순이익은 26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주요 실적 항목으로는 QCT(퀄컴 CDMA 기술) 부문에서의 수익이 89억 9,300만 달러로 11% 증가했으며, 이는 핸드셋, IoT 및 자동차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QTL(퀄컴 기술 라이센싱) 부문 수익은 14억 7,200만 달러로 4% 증가했으며, 이는 3G/4G/5G 기반 멀티모드 제품의 예상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2025년 6월 29일 기준으로 퀄컴의 자산 총액은 548억 6,200만 달러이며, 부채 총액은 276억 5,300만 달러로 나타났다.자본금은 272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퀄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4억 4,800만 달러로, 이는 78억 4,90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2025년 6월 29일 기준으로 발행된 보통주 수는 10억 7900만 주로 집계되었다.

이번 분기 동안 퀄컴은 6억 3,47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97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남아있다.

퀄컴은 앞으로도 5G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자동차 및 IoT 분야로의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객의 수요 변화와 경쟁 심화,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 등 외부 요인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현재 퀄컴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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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