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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일본 대학생 초청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단기과정’ 성료

입력 2025-08-22 10:10

- 17박 18일, 일본 대학생 다채로운 K-컬처 체험
- 아이키 교수 K-POP 댄스· 뷰티산업학과 K-뷰티 수업 등 현장 열기...

‘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에서 아이키 겸임교수가 참여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성신여대)
‘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에서 아이키 겸임교수가 참여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8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GKS 장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의 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간사이대학, 릿쿄대학 등 16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일본 장학생이 참가했다.

일본 대학생들은 18일 동안 성신여대에서 K-POP댄스, 한국 전통무용, K-푸드, K-뷰티 등 다채로운 체험 교육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겸 댄서인 아이키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지도한 ‘K-팝 댄스·라틴코레오그래피’ ▲무용예술학과(한국무용전공)의 ‘한국전통 부채춤·장구’ ▲뷰티산업학과의 ‘K-뷰티 체험’ ▲ 소비자산업학과의 ‘비빔밥 만들기·힌복 다도 체험’ 등 각 전공 교수진의 전문 지도로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동경여자대학 요시야스 미토(吉安美都) 학생은 “여행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K-POP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치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교과 수업과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 생활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교류 과정을 통해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길 바란다”며 “성신여대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K-컬처 확산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 대학’으로 11년 연속 선정된 성신여대는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GKS 산학협력(UIC)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전 영역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는 중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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