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8월 ‘기부스타’로 선정된 가수 이솔로몬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솔로몬의 팬들은 매달 아이돌차트를 통해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다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이솔로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가 정착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이돌차트를 통한 팬덤 기부가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플랫폼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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