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대학·교육

서강대 재학생팀, 기상청 2025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5-09-25 10:40

서강대‘인사이트’팀. (왼쪽 위부터) 신현지(경제 20), 조영진(경제 20), 이종현(경영 20), 윤해민(경영 21) / 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인사이트’팀. (왼쪽 위부터) 신현지(경제 20), 조영진(경제 20), 이종현(경영 20), 윤해민(경영 21) /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신현지(경제 20), 조영진(경제 20), 이종현(경영 20), 윤해민(경영 21) 학생이 ‘인사이트’팀을 이뤄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기상청,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 주최한 '2025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760개의 참가 팀 중 190팀이 공모작을 제출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총 2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 주제 별로 경쟁 발표 진행 후 시상했다. ‘인사이트’팀은 ‘기상과 지하철 혼잡도 상관분석 및 예측 모델 개발’ 분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사이트’ 팀은 역-요일-시간대별 평균 혼잡도를 제어변수로 도입해 기본 혼잡 수준을 예측하고 기상 변수들이 변동성을 얼마나 설명하는지 학습한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지하철 예상 혼잡도 정보를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기상 및 행사 일정 기반 교통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향후 기상청 관련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팀에서는 “서강대 경영데이터사이언스 학회 ‘Insight’에서 팀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링 전반을 학습했던 경험이 공모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기상 변수를 처음 다루다 보니 전처리 단계에서부터 팀원들과 정말 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쳤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내서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