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총 1억 원 규모 장학사업
전북권 전역서 장학사업 이어가며 사회공헌과 ESG 경영 강화

이번 후원은 제이디로지스가 전주시와 김제시에 이어 남원시까지 장학사업을 확대한 사례다. 회사는 지난 8월 전주시, 9월 초 김제시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남원시 후원으로 전북 주요 도시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디로지스는 단발성 기부를 넘어 상시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주, 완주, 김제, 남원, 임실, 순창 등 전북권 주요 거점에 지사를 운영하며 라스트마일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탄 나눔, 저소득층 아동 선물 나눔 등 지역 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이디로지스의 지역사회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회사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와 협력해 약 200명의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가 전북권 라스트마일 배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류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욱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업이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을 놓아주어 감사하다”며 “남원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디로지스는 지난 8월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쿠팡CLS ‘2025년 상반기 퀵플렉스 협력업체의 날’ 행사에서 ‘신사업 확장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스트마일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제이디로지스가 물류업계의 ESG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이디로지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