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지난 8월 조성된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의 주택 착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행사 엠디엠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끝에 9개월 만에 대지조성사업 사용승인을 마무리하고 55개 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탄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동탄 더힐 부지는 왕배산으로 둘러쌓인 경관 조망에 동탄호수공원이 인근해 자리해 숲·호수·도시를 모두 품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동탄 더힐은 동탄대로변에 직접 접한 유일한 단독주택 용지로, 동탄역(SRT, GTX-A), 롯데백화점, 리베라CC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인프라를 한 축으로 잇는 최고의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서울 수서까지 19분이면 도달가능한 SRT, GTX-A 노선에 더해, 단지 바로 앞에 정거장이 조성되는 ‘동탄트램1호선(2029년 개통예정)’을 통해 동탄역까지 3정거장 거리라는 탁월한 접근성을 갖췄다.



‘동탄 더힐’은 왕배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녹음을 품은 프라이빗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옆 산책로를 따라 매일 숲속을 거니는 듯한 여유로운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서 이런 자연경관이 가능한 점에 방문 고객들이 감탄한다”며 “지난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동탄신도시(화성시)가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것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이 삼중규제로 사실상 거래가 끊길 상황에서 동탄은 비규제 지역으로 이 같은 규제에서 자유롭다. 사실상 수도권 주요 거점 중 주택담보대출 LTV 40%,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의무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희소성 높은 지역인 셈이다.



‘동탄 더힐’은 동탄신도시 내에서 마지막으로 용적률 100%, 3층 이하의 건축조건을 갖춘 단독주택 용지다. 타 단지(용적률 80%, 2층 이하) 대비 18~30평의 주택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필지는 지상에서 약 3m 높이의 벙커형 주차장이 계획돼 있으다. 단순한 주차공간 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 영화관, 작업실 등 개인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지상1층은 오롯이 마당정원, 수영장, 캠핑공간 등 주차공간이 아닌 프라이빗한 야외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다.

특히 벙커형 주차장은 용적률과 층수에 산입되지 않아 보다 넓은 주택건축이 가능하다. 다락공간까지 포함하면 실제 최대 5개층 조성이 가능하다. 왕배산 자락의 지형을 따라 최대 13m의 단지 레벨차를 확보해 모든 필지의 일조권을 확보하고, 전 세대 남향배치가 가능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계약자에게는 단독주택 전문 설계·시공사를 연계 혜택을 제공해 필지 확보와 동시에 주택건축 견적~설계~시공까지 원스톱(one-stop) 건축이 가능토록 했다.

‘동탄 더힐’은 5개 타입(전용90~150평) 55개 필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청약 없이 원하는 필지를 바로 계약가능하며, 무엇보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서 찾기 어려운 중도금 무이자(45%)로 공급돼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동탄 더힐’은 기존의 화성시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준공현장 내 부대시설에서도 현장 분양홍보관을 열었다. 방문객은 실제 준공현장을 투어하면서 단지내부와 필지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준공을 기념으로 단독주택 설명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동탄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시장동향부터 단독주택 건축·설계·시공 등 실질적인 주택건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고 1:1 맞춤형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