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0월 아이돌차트 기부스타로 선정된 가수 홍지윤·박창근·김의영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며 스타의 이름으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아이돌차트 기부는 팬심을 넘어 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어 모든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건강한 팬덤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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