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비상대응훈련으로 협력사와 실전 대응역량 불시점검

이번 훈련은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내 작업 중 낙반 발생으로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시행하여 도심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긴박한 환경에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도권본부는 부상자 구조를 비롯한 비상대응 전 단계를 점검하고, 훈련 종료 후 절차 전반의 적정성을 평가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와 동일한 상황의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철도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