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 주식회사(대표이사: 사토 칸, 이하 ‘한국오노약품공업’)는 지난 11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기부금을 한빛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소아암재단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물질적 지원 사업을 펼치는 단체이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2019년부터 6년째 한빛소아암재단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빛을 위한 산타(Be a Santa for Hanbit)’라는 이름의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아에 맞춘 선물을 마련하고, 환아 가족을 위한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전달된 선물에는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덜어줄 보드게임, 컬러링 북, 학습 만화와 함께 겨울철에 유용한 가습기, 온열 찜질기 등이 포함됐다.

또, 임직원의 자녀가 쓴 편지와 그림도 함께 전달해 환아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선물 준비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저의 짧은 편지가 소아암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편지를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소아암 환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해볼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사토 칸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가족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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