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조미김 브랜드 ‘지도표 성경김’을 운영하는 성경식품(대표이사 육현진)이 2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포상이다.

단순히 인지도 측정을 넘어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체계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도표 성경김’은 국가가 공식 인정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경식품은 육현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품질 경영’과 ‘글로벌 브랜드 강화’라는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성경식품은 45년간 지켜온 독보적인 원초 관리 노하우와 직접 짠 들기름 등 엄격한 품질 고집을 브랜드 자산으로 승화시킨 점과, 전 세계 20여 개국에 K-푸드의 우수성을 전파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수여받은 성경식품 서정우 관리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지도표 성경김의 브랜드 가치가 단순히 기업의 자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함께하는 브랜드임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서 본부장은 “육현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일궈낸 품질에 대한 고집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국가가 공인한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기준이 되는 글로벌 NO.1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 경영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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