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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 美 'CES 2026' 참가… K-기술력 전파하며 해외 바이어 공략

입력 2026-01-23 09:31

- 전국 유일 ‘유럽 특화’ 숭실대 GTEP, 산업부·무역협회와 함께 무역 인재 양성 박차
- AI부터 스마트 모빌리티까지…CES서 ‘K-테크’ 전도사 자처
- 친환경·디지털 헬스케어 등 4개 유망 기업 기술력 전파
- 김윤원·김채연 등 학생 5명 파견… 제품 시연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성과
- 협력사 LBS테크·DKLAB 수상 쾌거…학생들, 부스 운영부터 바이어 상담까지 ‘맹활약’

(왼쪽부터) GTEP 소속 정수빈, 김윤원, 김채연, 어윤성, 이예인 학생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숭실대)
(왼쪽부터) GTEP 소속 정수빈, 김윤원, 김채연, 어윤성, 이예인 학생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숭실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단장 조승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숭실대 GTEP 소속 학생 5명(김윤원, 김채연, 정수빈, 어윤성, 이예인)이 참가해 ▲DKLAB ▲LBS TECH ▲어썸랩 ▲루빗 등 4개 협력기업의 부스 운영을 주도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직접 담당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학생들이 지원한 기업들은 CES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보행환경 데이터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MaaS-Bridge(마스브릿지)’를 선보인 ㈜LBS TECH는 ‘CES 2026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스를 담당한 이예인(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교통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야구 보드게임 ‘Base on Board’를 출품한 ㈜DKLAB 역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곳에서 제품 시연을 맡은 정수빈(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기술 중심의 제품 설명과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어썸랩은 수전해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보일러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부스 운영에 참여한 김채연(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해외 관람객에게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루빗은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플랫폼 ‘loody’를 공개했고, 어윤성(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이 아바타 생성 및 대화 기능을 시연하며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무역 전문인력 양성 기구로, 숭실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럽 지역 특화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속 학생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회 마케팅, 해외 바이어 응대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통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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