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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그룹 산하 HR레포츠, 진천 HR FC 응원가 공모전 개최

김신 기자

입력 2026-02-10 09:41

초·중·고·대학생 누구나 참여… 장르·형식 제한 없는 자유 창작
진천사랑상품권·유니폼 등 지역 연계 시상 혜택 제공

진천 HR FC 응원가 공모전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 / 사진=HR레포츠㈜ 제공
진천 HR FC 응원가 공모전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 / 사진=HR레포츠㈜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 쿠팡택배(퀵플렉스) 부문의 위탁배송 협력사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 산하 스포츠 전문 법인 HR레포츠㈜(대표이사 신호룡)가 운영하는 진천 HR FC가 충청북도 진천군을 연고로 지역 학생 참여형 구단 응원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표 성장 도시로 자리 잡은 진천군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스포츠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천군은 2006년 약 2만5천 명이던 인구가 현재 26% 이상 증가했으며, 고용률과 정주 여건, 생활 만족도 지표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살기 좋은 도시’이자 ‘일하는 도시’로 성장한 진천군의 중심에는 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진천 HR FC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진천군 초·중·고·대학생이 직접 만든 응원가로 구단을 응원하는 참여형 공모전을 마련했다.

진천 HR FC 응원가 공모전의 참가 대상, 일정, 시상 내용 등을 안내한 상세 포스터로, 학생 창작 응원가를 홈 개막전에서 실제 경기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 사진=HR레포츠㈜ 제공
진천 HR FC 응원가 공모전의 참가 대상, 일정, 시상 내용 등을 안내한 상세 포스터로, 학생 창작 응원가를 홈 개막전에서 실제 경기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 사진=HR레포츠㈜ 제공

공모 분야는 진천 HR FC 응원가로, 경기 전·중·후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한 음악이면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팀 응원곡뿐 아니라 선수 소개, 등장 음악, 플레이 중 삽입 가능한 사운드까지 폭넓게 허용해 실제 경기 활용도를 높였으며, AI를 활용한 창작과 직접 창작 모두 가능하도록 해 창작의 자유도를 극대화했다.

참가 대상은 진천군에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2월 4일부터 2월 2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3월 1주 차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시상식은 3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진천 HR FC 홈 개막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든 응원가가 실제 경기 배경음악으로 송출되며, 수상자들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의 음악이 경기와 함께 울려 퍼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시상 혜택으로는 진천사랑상품권과 진천 HR FC 유니폼, 축구공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진천 HR FC 머플러가 증정된다. 지역 내 소비와 문화 참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와 함께 진천 HR FC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생활 밀착형 지역 상생 모델도 확대하고 있다.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베이비앙’과 협업해 신생아 유니폼을 제작할 예정이며, 진천군 내 산후조리원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출산 가정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는 인구 증가와 출산 친화 정책을 이어가는 진천군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에서 진천 HR FC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패스와 압박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HR레포츠㈜ 제공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에서 진천 HR FC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패스와 압박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HR레포츠㈜ 제공

한편 진천 HR FC는 올 시즌 K4리그 신규 참가 구단으로,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 기반 구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물류 산업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구단 운영을 맡은 HR레포츠는 그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조직이다. 2024년 4월에는 독립 구단 하이루트 FC(High Route FC)를 창단해 유망주들의 재도약 무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한 실질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진천 HR FC의 사령탑은 K리그 베테랑 출신 유상수 감독이 맡았다. 팀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3월 8일 기장군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3월 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통해 진천군민 앞에 첫 선을 보인다.

HR레포츠 신호룡 대표이사는 “진천군은 인구, 산업,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번 응원가 공모전은 지역 학생들의 창작 에너지를 스포츠 문화로 연결해, 진천 HR FC가 진천군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원가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SNS 공식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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