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TikTok, YouTube, 쿠팡 등을 사칭하거나 연계된 것처럼 단순한 아르바이트나 재택 부업으로 위장한 사기 수법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일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범행은 주로 SNS 광고, 오픈채팅방, 메신저를 통해 접근해 ‘간단한 미션 수행’, ‘앱 클릭 작업’, ‘상품 구매 후 환급’ 등의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영상 시청 후 간단한 미션 수행 시 수익 지급”, “상품 구매 대행 후 수수료 정산”, “리뷰 작성만으로 고정 수익 보장” 등 일상적인 온라인 활동을 활용한 제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소액의 수익을 실제로 지급해 신뢰를 쌓은 뒤, 점차 고액 입금이나 추가 결제를 요구하는 구조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이후 출금 조건을 빌미로 보증금·검증비·등급 상향 비용 등 입금을 요구하는 구조가 반복된다. 일정 단계에 이르면 계정을 삭제하거나 연락을 차단해 피해자가 대응할 틈을 주지 않는다.
법무법인 성진측에 따르면 최근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을 도용하거나, 쿠팡 파트너스 및 광고대행사 관계자를 사칭하는 방식처럼 외형상 신뢰도를 높인 수법도 등장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정상적인 업무나 투자로 인식해 사기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경우가 많다. 특히 팀 미션, 수익 인증, 등급 상승 구조 등이 결합된 유형은 사기 구조를 파악하기 더욱 어렵다는 분석이다.
법무법인 성진 김진아 대표변호사는 “온라인 부업 사기는 개인 간 거래를 가장하지만, 실제로는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대응 시점에서 증거 확보와 법적 판단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피해 회복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법무법인 성진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 검토 등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체계 △사기 유형별 법률 검토 △증거 확보 가이드 제공 △신속 고소 지원 프로세스 운영 등 실질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 사기의 경우 게시글 삭제와 계정 폐쇄가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대화 내역·송금 영수증·프로필 화면·모집 공고 캡처 등 초기 증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약서 없이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업자 정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고수익을 장담하는 제안은 사기 가능성을 우선 의심해야 한다.
김진아 대표변호사는 “온라인 부업 사기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 신속한 법률 상담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소 절차, 범죄 계좌 추적,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법적 조치를 신속히 병행하는 것이 피해 회복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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