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운이 아니라 준비’…체험과 반복으로 만드는 화재 대피 행동

DDD는 16일 김병만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홍보모델 기용이 아니라, ‘대피 행동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규정한다. 핵심은 제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순간에 사람들이 어떤 순서로 움직이고, 무엇을 먼저 판단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

DDD 관계자는 “대피 설비는 설치 그 자체만으로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그 존재를 떠올리고, 망설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김병만 씨와 함께 복잡한 기술 언어 대신 짧고 강한 행동 메시지, 그리고 한 번 보면 기억에 남는 체험 중심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오랫동안 방송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실행력’과 ‘현장 대응력’을 보여줘 왔다. DDD는 이러한 이미지가 SALIGO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현장에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핵심을 이해하게 만드는 전달력, 그리고 실전 상황에 가까운 이미지가 안전 커뮤니케이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병만은 “현장에서는 긴 설명이 통하지 않는다. 선택은 짧고, 결정은 빠르다”며 “대피는 훈련이 아니라 습관이고, 안전은 결국 반복적으로 몸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ALIGO와 함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안전’, ‘한 번 보면 바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DDD는 앞으로 숏폼 시리즈, 체험 행사, 시설 관리자 안내 패키지, 입주민 대상 안내 콘텐츠 등 다층적인 채널을 통해 SALIGO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을 단순한 제도나 표지판 차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반복하는 행동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업은 “안전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게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위기의 순간 사람을 살리는 것은 복잡한 설명이 아니라, 결국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SALIGO와 김병만의 만남은 바로 그 지점을 향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