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28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연구원은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Physical AI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과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은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로봇과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시스템 등 물리적 환경과 결합된 ‘Physical AI’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이동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원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수명, 화재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항공우주 분야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 성장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2025년 약 16억 달러에서 2033년 약 15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2032년 시장 규모가 1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고체 배터리 설계 기술과 시장성 분석, 휴머노이드용 배터리 시스템 요구조건, 차세대 소재 개발과 평가 기술, 전고체 전해질 상용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실리콘·탄소 음극재 개발과 적용 방안, 고에너지 밀도 무음극 전고체 배터리 기술, 전극 공정과 양산 이슈 등도 다룰 예정이다. 연구원은 소재와 공정, 시스템 설계, 사업화 전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Physical AI 시대에는 배터리 성능이 제품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 가능성과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