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레스피아·세계인의 날 축제서 시민 밀착 행보
보육 지원·다문화 공존 메시지로 ‘민생 표심’ 공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조성을 강조하며 가족·보육·다문화 정책을 앞세운 ‘생활형 표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용인 구갈레스피아에서 열린 ‘함께걸어요, 우리아이 첫걸음’ 행사와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세계인의 날 기념축제’에 잇따라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저출생 시대의 보육 문제와 다문화 공존이라는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민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감대를 넓혔다.
◇“아이 키우는 일이 가장 위대한 일”

이 후보는 행사장 내 아동권리존중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부모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보육교사 처우와 어린이집 운영 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매우 위대한 일”이라며 “그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일 또한 중요한 만큼 어린이집의 보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계정 연합회 대표는 “이 후보가 모든 코스를 직접 돌며 부모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응원해 줘 감사하다”며 “보육 지원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현장에서도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도 함께 존중받는 용인”

축제 현장에는 아프리카 젬베 체험, 일본 히나마츠리, 몽골 활쏘기, 중국 용놀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각국 체험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 후보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공연과 다문화 악기앙상블, 버블쇼,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시민 3000여명과 자원봉사자·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