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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권재,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오산”… 자립·복지 아우른 청년 공약 발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7 13:52

면허 취득비 지원부터 ·입영지원금·문화거리 조성까지‘
이 후보, “청년 떠나지 않는 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청년의 자립과 복지, 문화 활동을 아우르는 종합 청년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저소득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을 비롯해 은둔·고립 청년 지원 확대, 입영지원금 지급, 청년 문화거리 조성,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 등 청년층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야 도시의 미래도 지속 가능하다”며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기회는 넓혀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이 후보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으로, 취업과 구직 활동에 필요한 이동권 확보를 돕겠다는 취지다.

그는 “최근에는 운전면허가 단순 자격증이 아니라 취업의 기본 조건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이유로 청년들이 사회 진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은둔 청년도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청년들과 함께 하고있다./선거캠프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청년들과 함께 하고있다./선거캠프
은둔·고립 청년 지원 확대도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 후보는 심리 상담과 고민 상담소 운영, 관계 회복 프로그램, 참여형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 3회 이상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관계 회복과 자립 기반 형성까지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조기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급 공약도 내놨다.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이상 오산에 거주한 청년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10만 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야 한다”며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운암뜰 AI 시티 개발과 연계한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도 밝혔다. 중앙동과 대원1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중심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플리마켓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도 추진한다. 8개 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야간과 주말 강의를 운영하고 직무 역량 강화와 생애 전환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재 후보는 “청년 정책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투자”라며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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