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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 美 타겟 이어 월마트 입점…북미 공세

입력 2026-05-20 08:46

지난해 美 매출 비중 37% 이어 성장세 확대

에이피알 메디큐브 , 美 타겟 이어 월마트 입점…북미 공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지난 4월 미국 내 1500개 이상의 타겟 매장 입점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약 3000개 월마트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메디큐브의 미국 오프라인 접점은 기존 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기존 울타 뷰티 중심으로 운영해온 현지 오프라인 유통 구조를 대형 리테일 채널 중심으로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큐브는 앞서 지난해 8월 울타 뷰티 입점 이후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입점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증가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에 따라 추가 발주도 진행됐다.

이번 타겟과 월마트 입점 매장에서는 메디큐브 단독 매대 형태로 제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젤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온라인 채널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메디큐브는 울타 뷰티 온라인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상위권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도 다수 제품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미국 내 신규 고객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K-뷰티에 대한 관심 확대 흐름 속에서 메디큐브의 현지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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